[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맴피스 데파이(21·PSV 아인트호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니폼 입는다.

PSV 아인트호벤은 7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유와 데파이 이적에 합의했다"며 데파이의 맨유 이적 소식을 전했다. 곧이어 맨유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파이의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이에 영국 'BBC'와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트' 등 주요 외신들도 데파이의 맨유 이적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데파이의 이적료는 2230만 파운드(약 370억 원)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음주 내로 맨체스터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데파이는 맨유의 판 할 감독과 함께 네덜란드 대표팀 일원으로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PSV의 에레디비지에 우승과 함께 리그 득점왕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