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양지은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19일 "가수 양지은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총 355만원을 달성한 양지은은 최근 첫 도전한 뮤지컬 '서편제'에서 탄탄한 기본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며 뜨거운 호평과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KBS '누가 누가 잘하나'에서 첫 MC에 도전하며 믿기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양지은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이 있다.


   
▲ 사진=양지은 SNS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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