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폭락하며 750선도 가까스로 지켜냈다.

   
▲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13포인트(2.35%) 하락한 751.91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13포인트(2.35%) 하락한 751.9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6억원, 11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51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01%)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이 4%대 내렸고 금속, 정보통신(IT)부품, 정보기기,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건설, 금융이 3%대 하락률을 보였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제조,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제약,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IT하드웨어(H/W), 통신장비 등은 2%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0%), 펄어비스(0.93%)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5%), 엘앤에프(-5.16%), HLB(-0.95%), 카카오게임즈(-6.17%), 에코프로(-6.88%), 셀트리온제약(-2.02%), 알테오젠(-3.10%), JYP엔터테인먼트(-0.65%)는 일제히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0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262개를 기록했다. 4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5743만주, 거래액은 6조226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60원 오른 1393.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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