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세대 모집, 1만1666명 접수…79.90대 1 경쟁률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친수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공공분양아파트 계약이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953세대로 구성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했다. 

해당 기간에 대부분 계약이 이뤄졌고, 부적격 등으로 일부 남은 물량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예비당첨자 정당계약에서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 e편한세상 에코델타 조감도. /사진=부산도시공사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디엘이앤씨가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실시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7월 5일 1순위 청약에서 146세대 모집에 1만1666명이 접수해 평균 79.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공급 당첨자 최고저축액은 84타입 기준 2210만원, 최저액은 1190만원으로 최소 9년 이상 납입된 청약통장들이 몰렸다.  

해당 주택은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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