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일부터 26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하반기부터 지원신청자 제출 서류를 간소화할 수 있는 '경기민원24'에서 접수하는데, 이에 따른 혼란 등으로 최종 접수를 하지 못한 신청자가 발생, 예외적으로 추가로 받는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 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는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은 4년 이내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할 수 있고,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 분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한다.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이자 지원을 통해, 1만 8509명에게 총 18억 3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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