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760선을 탈환했다.

   
▲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44포인트(1.12%) 오른 760.3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44포인트(1.12%) 오른 760.3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344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3억원, 918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출판·매체복제가 9.0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이·목재가 5.88% 올랐고,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가 2%대 상승했다.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제조,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정보통신(IT) 하드웨어(H/W)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0.83%), 에코프로(-0.91%), 알테오젠(-0.38%)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5%), 에코프로비엠(2.00%), HLB(3.49%), 카카오게임즈(1.75%), 펄어비스(2.20%), 셀트리온제약(0.29%), JYP엔터테인먼트(1.63%)는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101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89개를 기록했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7882만주, 거래액은 5조18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10원 내린 1389.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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