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영농형 태양광 1GW 달성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컨퍼런스'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동서발전은 '영농형 태양광 1GW 달성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이 자리에서는 '에너지전환, 영농형 태양광의 비상(飛上)을 준비할 때!'를 주제로 국내 태양광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농형 태양광 정책 현황·향후 개선 방안 △태양광 모듈 기술 현황·향후 기술 개발 △영농형 태양광 기술 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방향 △태양광 균등화 발전 비용(LCOE) 현황·향후 전망 등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되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남재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이사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 결과, 태양광 발전과 농업이 병행 가능한 한국형 표준 모델이 개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근대 에너지연구원 박사는 세계 재생 에너지 LCOE 동향과 국내 재생 에너지 현황과 비교 분석해 설명하고, 앞으로의 태양광 발전 비용 저감 방안을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진행한 총 700kW급 영농형 태양광 실증·보급 사업을 앞으로는 MW급의 일반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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