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케이뱅크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지난 2016년 설립됐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2878억원, 순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 주주는 BC카드로, 지분 33.7%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로 케이뱅크는 6개월 이내인 내년 3월까지 코스피 상장을 마쳐야 한다. 

케이뱅크가 연내 공모 절차에 돌입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증시가 침체기를 걷는 만큼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