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생 150명 대상 자바 백엔드 개발 교육과정 제공…취업 기회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NHN(엔에이치엔)이 경남 김해에 이어 호남권에 캠퍼스를 개소하는 등 지역 중심 IT 인재 양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전문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관과 협력해 광주 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 김재우 NHN아카데미 학장이 20일 열린 'NHN 아카데미 광주 캠퍼스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NHN 제공

NHN은 교육 강의 구성 및 실행, 조선대학교는 교육 시설·기자재와 지도인력 지원을 맡는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지역 기반 기업 취업연계, 광주광역시의 경우 대학 및 지자체 협력 지원을 수행한다. 

NHN아카데미 광주 캠퍼스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 호남권역 기반 연수생 150명에 자바(Java) 백엔드 개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에게는 평가를 거쳐 향후 NHN 계열사 등 IT 인력으로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재우 NHN아카데미 학장은 "경남캠퍼스에 이어 광주캠퍼스에도 많은 지원자가 신청을 하는 등 미래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학습에 대한 열의를 느꼈다"며 "기업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을 양성해 사회에 기여, 사회와 기업의 공유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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