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3일부터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한 몸·마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에는 직장인들의 마음 건강을 돕는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기 안에 서너 종류의 식물을 옮겨 심어,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 '2022 움직이는 책방'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매주 금요일(총 6회) 점심시간엔 유명 유튜버인 강하나 요가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직장인 힐링요가'를 운영한다.

개성 있는 동네 서점의 특화 프로그램과 큐레이션 도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움직이는 책방'도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첫 날인 23일에는 서점 '관객의 취향'과 함께, '영화를 책으로 옮기는 사람들' 북 토크가 준비됐다.

사진작가 전시도 이어지는데, 케이채(K. Chae) 작가에 이어 김민식 작가 사진전이 23일부터 서울광장 동편에서 열린다.

책읽는 서울광장의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

한편 24일에는 서울수복 기념행사로 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으며,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거리예술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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