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제17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가 열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2일 오후 5시 KBS홀에서 각국 드라마 감독, 작가,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이 생방송으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MC는 가수 겸 배우 정은지, 배우 주상욱이 맡는다. 

   
▲ 오는 22일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에서 정은지(왼쪽), 주상욱이 MC를 맡는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국제경쟁부문’에서는 '작품상' 단편/미니시리즈/장편부문에서 총 6편의 작품과, 심사위원특별상으로 선정된 1편의 작품에 상을 수여한다. 장편부문은 모두 튀르키예 작품이 선정됐다. '개인상'은 연출상/작가상/남녀 연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남녀 연기자상은 영국 '헬프'(HELP)의 남녀 주연배우가 차지했다. 대상은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류드라마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과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작품상을 확정했다. 또 배우 김선호와 지수가 각각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한다. 이 밖에 전 세계 한류팬들이 직접 뽑은 아시아스타상 수상자들도 무대에 오른다. 스튜디오S는 '그 해 우리는'으로 서울산업진흥원상을 받는다.

이날 시상식에는 아시아스타상(한국) 수상자인 강다니엘을 비롯해 장우영, 전소민, 김규리, 전효성, 박혁권, 손나은, 나인우, 최진혁, 아누팜 트리파티, 로빈 데이아나 등 국내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또 일본 배우 야기 유세이, 필리핀 배우 벨 마리아노 등 해외 톱스타들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와 스테이씨, 라포엠, 메이트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5~7시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유튜브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시상식에 참석하는 셀럽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유튜브 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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