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초등학교 3~4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경기옛길'에서 문화유산을 보고 자연환경을 탐색하는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오는 10월 7일까지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뚜벗이란 '뚜벅뚜벅 걷는 벗(친구)들의 모습'을 표현한 말이다.

   
▲ '삼남길' 중 오산 독산성/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3일과 20일, 각각 초등학교 1곳 씩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내달 13일에는 '삼남길' 중 오산 보적사·독산성·세마대 일대를 탐방하고, 20일에는 '평해길' 중 남양주 능내 '연꽃마을'과 정약용 생가 및 다산생태공원을 돌아본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 학교는 3~4학년으로 최대 20명을 구성, 대표 인솔 교사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사전 관람 예약 플랫폼인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10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탐방지까지 왕복 버스와 전문 역사 강사, 프로그램 체험 물품도 제공되며, 자세한 것은 '경기옛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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