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구 대명3동 재개발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에 따르면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면적 46~101㎡, 총 202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1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 등이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외의 이동이 가능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5000여평 규모 공간에 수경공간인 '엘리시안 워터'와 '엔트리 워터', 뷰가든, 키즈존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로비&카페테리아,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GDR), 사우나,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근처에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이 있고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상업·문화시설이 가깝다"며 "단지 바로 옆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이 있고 주변으로 영남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