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방음벽·영농형 태양광 모듈 등 신 기술 개발·사업화 협력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 모듈 제조사 한화큐셀과 충북 진천 공장에서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사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동서발전㈜은 태양광 모듈 제조사 한화큐셀과 충북 진천 공장에서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사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양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로방음벽 태양광 모듈 등 신기술 공동 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기술검증 및 트랙 레코드(실적) 확보,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도로 방음벽·지붕 일체형·영농형 태양광 모듈 등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 성능뿐 아니라 내화성·내구성 등 건축 자재로서의 조건도 갖춘 모듈을 개발해 태양광 확대에 기여하고, 규제 개선과 정책 제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발전은 기술 개발로 경제성과 잠재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여러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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