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A매치 2연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등번호가 정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27일 카메룬(서울월드컵경기장)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빈에 소집된 대표선수 26명의 등번호를 22일 공개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변함없이 7번이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6번, 이재성(마인츠) 10번, 황희찬(울버햄튼) 11번, 황의조(올림피아코스) 16번, 권창훈(김천상무)은 22번을 달고 뛴다.

1년 6개월 만에 벤투 감독의 콜을 받은 이강인(마요르카)은 가장 마지막 번호인 26번을 단다.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막내 양현준(강원FC)은 18번을 배정 받았다. 골키퍼 중에서는 김승규(알 샤밥)가 1번이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한편, 지난 19일에는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입고 뛸 새로운 유니폼이 발표됐다. 벤투호는 코스타리카전에서는 홈, 카메룬전에서는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새 유니폼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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