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 단점 보완해 신모델 출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2일 풀사이즈 럭셔리 SUV 뉴 링컨 네비게이터(New Lincoln Navigator)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파워풀하면서도 고요한 드라이빙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뉴 네비게이터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탑승자를 위한 최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번 뉴 링컨 네비게이터가 대형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 링컨 네비게이터/사진=링컨코리아 제공

신형 모델은 기존 링컨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은 유지하되, 새롭게 추가된 전면부 범퍼 및 더 날렵하게 변화된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또한, 후면부 디자인 또한 수평적인 후방 방향 지시등과 크롬 재질을 추가한 후면 범퍼, 좌우가 연결되어 더욱 길어진 후방 리플렉터 (Rear Reflector)의 변화를 통해 뉴 네비게이터의 외관은 한결 깊어진 우아함을 선사한다. 또한 추후 국내 출시 링컨 모델 최초로, 특색있는 외장 컬러를 비롯해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 (Monochromatic Package)를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링컨 고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하이엔드 레벨 울티마 (Revel® Ultima) 오디오 시스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탑승자에게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한편, 2열 좌석에 적용된 캡틴 시트는 탑승자의 승차감을 높이고, 센터 콘솔에 새롭게 추가된 5.8인치 크기의 LCD 터치스크린으로 뒷좌석에서도 자유롭게 차량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며,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압도적인 크기와 디자인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그에 걸맞은 주행력을 갖췄다.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은 446마력과 최대토크 71kg·m의 힘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의 즉각적인 반응을 통해 부드러운 주행을 실현한다. 또한 주행 환경 및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하여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링컨 네비게이터에는 업그레이된 코-파일럿 360 2.0 (Co-Pilot 360™ 2.0)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daptive Cruise Control) 기능은 물론,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BLIS®),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Lane-Keeping System), 충돌 경고 시스템 (Pre-Collision Assist)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오토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Hill Descent Control),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안정적 주행을 돕는다.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 24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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