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9108명 늘어 누적 2456만 502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 3009명)보다 3901명 적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8일(1만 9295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내려왔다. /사진=김상문 기자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03명으로 전날(255명)보다 48명 많다. 나머지 2만 88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 수는 399명으로 전날(428명)보다 29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9일(364명) 이후 45일 만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8명으로 직전일(59명)보다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07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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