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초긍정남의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중고차를 구입하기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았다.
 
초반에 슈퍼카를 사고 싶어하던 강남은 여유롭지 못한 현실을 깨닫고 "가지진 못해도 사진은 찍고싶다"며 염원 가득한 표정과 함께 슈퍼카와 사진을 찍었다.
  
이후  강남은 80만 원의 경차를 발견하고 "이거 주세요"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어컨 고장, 엔진 벨트 이상으로 인한 소음, 동그랗게 깨진 유리의 상태를 보유한 차였지만 강남은 "나 이거 너무 좋은데?"라며 "에어컨이 안되면 창문 열고 다니면 되죠"라고 말해 긍정의 끝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보험료가 111만 원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에 강남은 중고차 구입을 급포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