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결혼 4년 차 부부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양세형 그리고 가수 쏠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 2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다이나믹 듀오와 쏠이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매매와 직주근접 경기남부 전세를 놓고 고민하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이들은 인천 송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부부는 남편 직장이 송도에서 경기도 과천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이사를 고민 중이다. 지역은 현재 거주 중인 송도국제도시 또는 과천까지 대중교통 30~40분 이내의 경기 남부를 희망한다. 또 신축이나 리모델링이 된 곳을 바란다. 예산은 송도국제도시는 매매가 9억 원대, 경기 남부는 전세가 6억 원까지다.

복팀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최자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한다. 세 사람은 송도국제도시의 대단지 아파트를 소개한다. 집안을 둘러보던 개코는 "이런 곳에 비자금 2~3만 원씩 넣어두잖아요"라며 자신의 비밀 장소를 공개한다. 이에 양세형은 "형수님, 바로 여기입니다"라고 외쳐 개코를 당황케 한다.

인테리어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최자는 집 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다양한 정보를 속사포처럼 쏟아낸다. 이에 박나래는 "'쇼 미 더 머니'인 줄 알았다. 다음 신곡이 '집 볼 놈'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덕팀에서는 가수 쏠과 양세찬이 경기도 의왕시 상동으로 출격한다. 올해 준공된 58세대 타운하우스 단지로, 듀플렉스 주택이다. 1층 방문을 열면 미니 정원으로 나갈 수 있는 채광 좋은 방이 등장한다.

2층에는 감각적인 구조의 넓은 거실과 주방이 있다. 쏠은 "너무 꾸미고 싶다"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인테리어를 공개한다. 3층에는 넉넉한 방들이 있고, 활용도 높은 복층과 프라이빗 야외 베란다까지 있다.

이번 주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끝판왕 집을 파본다. 시멘트 미장과 오래된 티크 목재로 꾸민 거실은 천장의 마감까지 벗겨내 완벽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또, 감각적이고 다양한 조명은 집 안을 힙한 카페로 완벽 변신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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