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성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6일 동아닷컴은 성혁이 오는 10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 성혁이 10월 결혼한다. /사진=성혁 SNS


보도에 따르면 성혁은 예비신부와 2년 전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운동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식은 가족, 친인척,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사회와 축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성혁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서로 힘이 돼 함께 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란 제게 항상 힘이 돼주는 친구 같은 사람"이라며 "지난 제 삶을 돌아보게 하고 항상 힘이 돼 주는 그런 인연과 함께 걸어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혁은 2004년 드라마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 후 '백년의 신부', '왔다! 장보리', '화유기', '바람과 구름과 비', 영화 '시동', '국제수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