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산·대구 등 지역복지시설에 치킨 기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 그룹은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이달 한달 간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기도 안산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20개 지역 복지시설에 제품 나눔 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 제너시스BBQ는 패밀리(가맹점)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9월 한 달간 포항 등 20개 지역 복지시설에 치킨 나눔을 했다./사진=BBQ 제공


BBQ는 지난 23일 대구 선유 지역아동센터와 무태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4곳에 치킨을 기부했다. 앞서 22일에는 안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제주시 일도 지역 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이웃을 방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간 총 23회에 걸쳐 총 800여 마리의 치킨을 지역별 매장 인근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거주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전국적으로 기부량이 줄어가는 추세”라며 “힘든 시간을 겪는 지역 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2017년부터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6년간 지속하는 BBQ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사에서 신선육을 제공하면 자원한 패밀리들이 치킨을 조리해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한다. 올 1월부터 총 65개 지점의 패밀리가 148회에 걸쳐 약 1억 원 상당의 치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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