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사용자를 겨냥한 보안 위협 증가

설 연휴에도 정보보안의 관제탑은 쉬지 않고 돌아간다.

안철수연구소는(대표 김홍선)는 설 연휴에도 신종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발생할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국내외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침해사고대응센터(CERT)의 악성코드 모니터링/분석 연구원과 침해 사고 대응 전문가들이 상시 대응한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특히 게임이나 정보 검색 등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게임 업체나 포털 사이트 고객사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더욱 주시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연휴 기간에 보안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해결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트위터(@AhnLab_man, @ASEC_TFT, @AhnLab_CERT, @AhnLabPic)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AhnLabOfficial), 블로그(http://blog.ahnlab.com/asec, http://blog.ahnlab.com/ahnlab, http://core.ahnlab.com)로 신속하게 실시간 경보를 울릴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신종 악성코드나 오진 사례, 가짜 백신 등이 발견되면 사용자는 안철수연구소의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 오진신고센터, 가짜백신 신고센터 (http://www.ahnlab.com/kr/site/securitycenter/virus/virus.do)나 이메일(v3sos@ahnlab.com)로 신고하면 된다.

특히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칭한 악성코드 이메일이 자주 등장하고, SNS 페이지 자체가 악성코드 유포의 경로로 악용되는 추세를 새롭게 반영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 급증에 발맞춰 스마트폰 보안 수칙도 제시했다.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 이호웅 센터장은 “최근 SNS 사용자를 겨냥한 보안 위협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악성코드 감염이나 DDoS 공격, 웹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