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선아가 화보와 함께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27일 럭셔리(LUXURY) 매거진 측은 김선아와 함께 한 10월호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김선아와 함께 한 럭셔리 매거진 10월호 패션 화보. /사진=럭셔리 제공


화보 촬영은 ‘HER EMPIRE’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김선아가 현재 출연 중인 JTBC 새 주말드라마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과 일맥상통한다. 

화보 속 김선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법복 귀족 한혜률의 위엄 있으면서도 우아한, 그리고 어딘가 모르는 처연함을 드러내고 있다. 묘한 분위기의 고혹적인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칼단발로 변신한 김선아는 메탈 디테일이 돋보이는 퍼 자켓이나 글리터 드레스 등으로 강인하면서도 화려함 가득한 범접불가 아우라를 완성시켰다. 또 실크드레스와 오버 실루엣 자켓으로 정제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담아냈다.

   
▲ 김선아와 함께 한 럭셔리 매거진 10월호 패션 화보. /사진=럭셔리 제공


김선아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 엠파이어 : 법의 제국') 제작이 미뤄지거나 촬영 환경이 바뀌면서 의도치 않게 여유가 생겼다”며 3년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한혜률과 같은 ‘럭셔리’한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가진 것이 많다고 행복한 삶은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 안다. 누구나 각자 행복의 기준이 있는데 그걸 채우는 삶이 곧 ‘럭셔리’가 아닐까”라고 했다. 
 
김선아는 본인만의 ‘럭셔리’에 대해 “오래전부터 ‘심장이 뛰는 일’을 좇아서 살자고 다짐해왔다. 작품이든, 일이든, 사랑이든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이 나만의 ‘럭셔리’라 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선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럭셔리(LUXURY)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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