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703건·1496억 신청…주금공 881건·824억, 은행권 822건·672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제3차 안심전환대출'을 신청받고 있는 가운데, 집계 8일차 누적 신청건수가 1만 8000여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제3차 안심전환대출'을 신청받고 있는 가운데, 집계 8일차 누적 신청건수가 1만 8000여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27일 주금공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접수 총 19일차 중 8일차인 지난 26일 누적 신청건수는 1만 8667건(약 1조 7154억원)을 기록했다. 주금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수된 건수는 9729건(약 9288억원), 6대(KB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 은행의 영업창구 및 모바일로 접수된 건수는 8938건(약 786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출생연도별 5부제 접수가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데다, 29일과 30일에는 모든 대상이 접수를 할 수 있어, 최종 합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6일 단일 실적은 1703건(약 149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금공에서 881건(약 824억원), 은행권에서 822건(약 67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주금공과 은행권은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의 담보물을 보유한 대출자들의 대환 접수를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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