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대출상품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예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10개사를 발굴해 '2022년 IBK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110개사를 발굴해 '2022년 IBK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강소기업 제도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첫 시행 이후 총 1475개사가 선정됐다. 올해는 430개 기업이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최종 110개사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398억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51.5%, 기술신용평가등급 T3 이상의 우수 업체들이다.

기은은 강소기업 선정과 함께 이들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 및 각종 비가격서비스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기은 관계자는 "2022년 IBK강소기업은 기업의 경영·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IBK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의 진단 결과를 추가 활용해 선정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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