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2포인트(0.13%) 상승한 2223.86로 장을 끝마쳤다. 장중에는 22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2억원, 2489억원 어치씩 내다 팔았다. 기관 홀로 24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32%), 음식료(2.86%), 건설(1.16%) 등이 상승했다.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 통신, 금융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56%), 현대차(1.92%), 기아(2.27%)만이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0.56%), SK하이닉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삼성SDI(-1.68%), LG화학(-0.35%)는 하락했다. 삼성전자우, NAVER는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80개, 하락종목은 481개를 기록했다. 7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7820만주, 거래액은 7조8177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83%오른 698.11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