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 보도 전 뉴욕여행 사진과 글 트위터에 올려 비난 쇄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연기자 강성필이 해외 여행사진 때문에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30일 첫 실명 보도가 있기 전, 강성필이 12일 이니셜 보도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자신의 트위터에 글과 사진까지 올렸다.


강성필 트위터
▲강성필 트위터


강설필은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은 정말 춥다. 눈도 많이 오고. 벌써 한국이 그립지만 뉴욕 알아가야지^^”라는 글을 남기는가 하면 미국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미국 가서도 마약한거 아니야", "연류자로서 불안하지도 않았을까 어떻게 미국여행 사진을 보란 듯이 게재할 수 가 있나" 등 난색을 드러냈다.


강성필 트위터 글
▲강성필 트위터 글


이에 강성필은 1월 31일 뉴욕여행 사진을 삭제했고 사진 삭제와 함께 “저의 무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사회적으로 저를 아껴주시며 원해주신 팬분들께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라며 “다시는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성실하게 살며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잘못을 뉘우치며 저를 아껴주신 팬들 앞에 다시 설 때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세요. 끝으로 저의 잘못을 발판삼아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고개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고 재차 용서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