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린 신임 일본항공 한국지사장./사진=일본항공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일본항공(JAL)은 10월 1일부로 신임 한국지사장에 김경린 본사 해외지구 판매 디렉터를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 내 일본항공의 판매·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김경린 신임 지사장은 1991년 일본항공에 입사해 1994년부터 서울 여객판매부에서 근무한 영업통이다. 그는 본사에서 해외지구 그룹 판매와 관련한 프로젝트 총괄 경험을 통해 해외 영업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김 지사장은 "당사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국의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한국지사에서도 실천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본항공은 포스트 코로나19 전략으로 방일 수요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다음달 11일부터 재개되는 일본 무사증 입국에 발맞춰 일본항공은 여러 판매 시책과 새로운 방일 수요의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한국인 지사장 선임을 계기로 일본으로의 관광은 물론 기업과 상용수요까지 항공권 판매 기회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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