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남궁민이 11세 연하 모델 진아름과 결혼한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궁민, 진아름이 오는 10월 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 남궁민(왼쪽), 진아름이 10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KBS 2TV 제공


소속사는 "남궁민이 오랜 연인 진아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남궁민은 지난 해 MBC 연예대상에서 수상 소감으로 진아름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속사는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