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0월 1∼16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2 한강페스티벌-가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3년 만에 재개된 이 행사에는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2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일에는 망원한강공원에서는 자전거로 한강을 따라 총 22㎞를 시속 20㎞ 이내로 달리는, '한가한-자전거대회'가 열린다. 

   
▲ '2019 브릿지워크 서울' 장면/사진=서울시 제공


안전속도를 지키며 완주한 20명에게는 유람선 승선권이 주어진다.

또 한강의 노을을 감상하며 걷는 '브릿지워크 서울'은 10월 15일 양화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10㎞ 및 20㎞ 코스가 준비됐다.

문화·교양 프로그램으로는 10월 8일부터 사흘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북 토크쇼 '한강책방'에서 이문재, 장석남, 이서정 작가와 만날 수 있는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팬 사인회도 가진다.

가을 저녁 선선한 바람을 즐기며 영화를 보는 '한강무비나잇'은 10월 1∼2일 여의도한강공원과 망원한강공원에서 '원더' '패딩턴', '100% 울프:푸들이 될 순 없어' 등이 상영된다.

아울러 '나홀로 요가' '한강코딩드론교실' 등이 추진되고, 한강공원 유튜브 채널에서는 '한강탐구생활' 영상이 공개된다. 

자세한 것은 '2022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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