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금융피해자 및 소외계층 대출지원에 활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나섰다.

   
▲ 허재영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오른쪽)와 유송화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왼쪽)이 지난 2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새희망힐링펀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은 지난 27일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새희망힐링펀드는 보이스피싱 등으로 인한 금융피해를 입은 저소득자 및 저신용자의 학자금, 의료비, 생계비 등 긴급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전날 전달식에는 허재영 카뱅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와 유송화 신복위 본부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 대상 대출 지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행위추방 시민감시단 운영 등의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 CCO는 "금융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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