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오늘의 프로야구 선발투수] 한화-두산 기아-넥센 LG-KT 롯데-NC 삼성-SK

[미디어펜=임창규기자] 5월 10일, 프로야구 10개팀이 혈전을 벌였던 3연전의 막이 내린다. 마지막 세 번째 시합을 앞에 두고 각 팀의 명운을 쥘 선발투수는 아래와 같다.

기아 타이거즈 (험버) 대 넥센 히어로즈 (김동준)

롯데 자이언츠 (이상화) 대 NC 다이노스 (손민한)

LG 트윈스 (루카스) 대 KT 위즈 (정대현)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 대 SK 와이번스 (채병용)

한화 이글스 (탈보트) 대 두산 베어스 (유희관)

한화 이글스의 탈보트와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은 뜨거운 투수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탈보트와 유희관 모두 이번 2015 시즌, 두산과 한화 상대팀을 상대로 1승 0패의 호기록을 세우고 있다. 탈보트는 승리한 경기에서 평균자책 0.0을 기록했고, 유희관은 1.50을 기록했다.

기아 험버 대 넥센 김동중, 롯데 이상화 대 NC 손민한, LG 루카스 대 KT 정대현도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차우찬과 SK 와이번스 채병용은 어제 선발진의 호투에 이어 고품격 투수전을 연이어 펼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는 1위와 단독 2위와의 싸움이기도 하다.

오늘 열리는 프로야구 5경기 중 4경기 한화-두산, 기아-넥센, 롯데-NC, 삼성-SK 전은 오후 2시에 열린다.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LG와 KT 전은 오후 5시에 열린다.

   
▲ 2015년 5월 10일 프로야구 경기예고(선발투수 및 팀대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3연전의 마지막 날이다. 어느 팀이 3연전을 가져가는지 위닝시리즈가 정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사진=네이버프로야구 경기결과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