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증으로 비대면 거래 편의성·보안성 개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 Sh수협은행은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수협은행 제공


수협은행은 지난 7월 모든 영업점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비대면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모바일 면허증은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에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우선 IC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후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본인인증(IC태그)을 받으면 개인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보안성이 높아 비대면 거래시 타인 명의도용 방지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수협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수협은행 파트너뱅크 이용 고객들은 간편하게 △계좌(통장) 개설 △전자금융 가입 △디지털 OTP발급 등의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를 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운전면허증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사고 예방 등 비대면 거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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