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3% 넘게 급락하며 장을 종료했다.

   
▲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24포인트(3.47%) 하락한 673.88\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24포인트(3.47%) 하락한 673.8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5억원, 733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133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통신서비스가 6.68% 내리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락·문화, 정보통신(IT)부품, 비금속, 디지털컨텐츠가 5%대 하락했고,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IT하드웨어(H/W),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통신장비, 금속, 종이·목재, 반도체가 4%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31%)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3.15%), 엘앤에프(-4.98%), HLB(-1.09%), 카카오게임즈(-6.16%), 에코프로(-7.07%), 펄어비스(-7.03%), 알테오젠(-1.22%), JYP엔터테인먼트(-6.34%)는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7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301개를 기록했다. 3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9152만주, 거래액은 6조22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8.40원 오른 1439.9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