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84·154㎡ 1047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건설이 오는 30일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조감도./사진=DL건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경남 사천시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84㎡(2개 타입) 1043가구와 154㎡ 펜트하우스 4가구 등 총 104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항공우주 관련 인프라와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2단계)가 오는 12월 준공이 예정돼있다.

단지 남측에는 지역 내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이 있다. 정문 앞으로는 사천시에서 조성하는 수변공원(12월 준공 예정)이 위치해있다. 단지와 인접한 해안에는 산책로가 조성돼있다.

가구당 주차대수 1.5대를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예정)과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예정)를 제공하고 사남초에서 운영하는 스쿨버스를 통해 단지 앞에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경남 사천시에 공급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내달 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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