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이돌의 제왕’ 2일 오후 6시 방송

유이가 MBC ‘아이돌 수영대회’에 불참해 아쉬움을 자아냈으나 ‘아이돌의 제왕’에서 수영실력을 뽐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기대하고 있다.

유이는 당초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수영대회’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했다. 이는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대회’ 당시 본인이 직접 “수영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제작진에 요구한 것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유이는 타 방송 스케줄과 겹치는 바람에 지난 30일 진행된 ‘아이돌 수영대회’ 촬영에 불참하게 됐다. 학창시절 수영선수로 활동했던 유이였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따라서 그의 불참은 본인 뿐 아니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이는 앞서 지난 1월 중순께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SBS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의 제왕’에서 다양한 수영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그녀의 자유형과 수영의 꽃인 턴, 그리고 응원 도중 멋지게 다이빙 하는 모습들은 전 출연진과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아이돌의 제왕’은 2PM, 샤이니, 빅뱅, 카라, 애프터스쿨, 슈퍼주니어, f(x) 등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이 진행됐으며 아이돌들이 다양한 게임 등을 통해 스스로 아이돌의 킹&퀸을 뽑는다.

‘아이돌의 제왕’을 통해서는 아이돌들의 사생활 토크 및 민낯공개, 그리고 각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댄스배틀, 숨 막히게 치열했던 게임 현장 등 그간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아이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