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22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22')가 3년 만에 대면 개최를 확정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 측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MA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카카오뱅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 '2022 멜론뮤직어워드'가 오는 11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사진=멜론뮤직어워드 제공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MMA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고척돔을 다시 찾는다. 멜론차트와 '멜론 스포트라이트'를 빛낸 인기 아티스트, '트랙제로'에 소개된 인디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수상자는 멜론 이용 데이터, 회원 투표, 전문가 심사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 

MZ세대에게 올 한 해 큰 화제가 됐던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톱100'과 대한민국 BGM맛집 톱100 프로젝트 '핫플리' 등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상식의 테마는 500만 이상 유료회원의 연간 600억 건 감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DATA HUB'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제욱 멜론부문 대표는 “'MMA 2022'를 팬과 아티스트, 음악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빛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한 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MA 2022'는 다음 달 말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약 한 달 동안 음악 팬들과 함께하는 톱10 선정 등 각종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티켓팅을 순차 진행하고,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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