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대표 축제의 하나인 '2022 서울국악축제'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 간, 종로구 돈화문 국악로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악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즐기는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며, 서울시가 29일 이렇게 밝혔다.

   
▲ '서울국악축제'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국악의 전통인 '원류'와 미래인 '신류'가 함께 만나는 장인, '국악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일 오후의 대표 공연은 최경만, 왕기철·왕기석 형제 등 원류와 '상자루', '예결밴드' 등 신류 국악팀들이 다양한 국악 주제를 교차로 보여준다.

또 시민 국악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 청년 국악인들이 만든 창작 국악극,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의 공연도 펼쳐지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아울러 사전에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국악 관련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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