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사업 확장과 투자자 유치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점을 설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사업 확장과 투자자 유치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지점을 설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두바이 지점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22번째 지점이자 첫 해외지점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지난 2일 두바이 경제관광부로부터 지점 설립을 위한 인허가를 받았으며, 22일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 측은 두바이에 대해 “지리적으로 인도와 가깝고 전체 인구 중 인도인 비중이 35%에 달해 인도 현지 펀드에 대한 투자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스와럽 모한티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두바이 지점 개설은 미래에셋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중동 지역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인도 및 글로벌 펀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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