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민영 측이 열애설에 휩싸인 지 하루만에 상대 강모 씨와 이별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고 밝혔다. 

   
▲ 박민영이 29일 열애설에 휩싸인 강모 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사진=후크엔터 제공


소속사는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해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소속사는 또 박민영의 언니가 강모 씨가 실소유주로 의심되는 상장사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등재된 것과 관련해서는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박민영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영은 전날 4살 연상의 재력가 강모 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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