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월 1∼16일 한강 생태공원 6곳에서 가을 생태프로그램 '숲놀이, 생태놀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강 페스티벌-가을' 행사의 일환으로, 도심 속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버드나무 물길 따라 생태탐방(강서습지생태공원)/사진=서울시 제공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새를 관찰하는 '탐조프로그램',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는 샛강에 서식하는 식물을 관찰하고 식물 염료로 염색해보는 '샛강을 물들이다'가 진행된다.

또 난지수변학습센터에서는 지도와 나침반 등을 이용해 공원을 탐방하는 '둠벙 곤충 에코티어링', 난지한강공원의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선 '가을 한강 자건거 탐사대' 및 '뚜벅뚜벅 가을 한강 속으로,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곤충의 소리를 들어보는 '곤충음악회' 등이 열린다. 

고덕수변생태공원의 '걸어서 생태경관 지구 속으로', '새벽 이슬 먹고 돌자 공원 한 바퀴'도 있다.

선착순 모집이고,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공원여가 문화행사'를 검색하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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