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은가은이 데뷔 9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은가은 측은 30일 "은가은이 오는 10월 9~1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데뷔 첫 콘서트 '첫만남 E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은가은이 오는 10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가은 측 제공


은가은은 데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번 공연에서는 은가은이 방송과 공연에서 선보인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가 첫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미공개곡들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됐다. 은가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가은은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를 통해 실력과 끼를 인정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스트롯2' 톱7 중 단독 콘서트를 여는 멤버는 은가은이 처음인 만큼 팬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은가은은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팬들에게 보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며 "처음이고, 오래 기억될 추억의 순간이 될 이번 공연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가은은 지난 8일 첫 방송된 MBC ON 채널의 첫 트로트 차트쇼인 ‘트롯챔피언’ MC에 발탁됐다. 또한 BTN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와 TV조선의 '화요일은 밤이 좋아', ‘수요일도 밤이 좋아'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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