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내달 3일부터 주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예고했다.

   
▲ 미래에셋증권(사진)이 내달 3일부터 주간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예고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이에 따라 미국 뉴욕시장이 열리는 야간에만 가능하던 미국 주식 거래가 주간에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이른 아침 9시부터(서머타임 적용 시 9:00∼16:15) 미국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 거래 가능 시간이 21시간 15분으로 사실상 온종일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알렸다.

장지현 디지털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미국 주식 데이마켓 서비스' 출시는 '미국 주식 토탈뷰 서비스'와 함께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가장 큰 제약 요소인 거래시간과 가격정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라며 "투자의 본질을 깊게 하고 경계를 넓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차별화된 미국 주식 가격정보 서비스인 '미국 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무료로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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