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9월의 마지막 거래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2포인트(0.36%) 내린 672.6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2포인트(0.36%) 내린 672.6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9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57억원, 32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3.5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통신방송서비스는 2%대 올랐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유통은 1%대 하락했다.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금속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2.97%), 엘앤에프(-2.79%)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0%), HLB(2.51%), 카카오게임즈(3.39%), 펄어비스(0.11%), 에코프로(0.78%), 셀트리온제약(1.26%), JYP엔터테인먼트(1.20%), 스튜디오드래곤(0.61%) 등은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62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767개를 기록했다. 12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7034만주, 거래액은 5조39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8.70원 내린 1430.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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