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과 팝 아티스트 작가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의 만남이 성사됐다.

9월 30일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공식 SNS를 통해 2022 김호중 展 '별의 노래' 방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알레한드로 비질란테가 '어린 시절 김호중' 동상과 함께 하트를 하는 모습이 담기는가 하면, 자신이 직접 그린 김호중 그림을 감상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오늘 김호중 '별의 노래'에 다녀왔다. 그가 살아온 인생과 세계 유명인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아트로 통해 접하고 이해하게 됐다"며 "김호중과 그 팀은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 저 역시 그 팀의 일원으로 이번 아트쇼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일정은 오늘이 끝이 아니다. 내일 더욱 특별한 공연을 보러 가기 때문이다. 특별한 순간은 계속해서 올 것이다"라며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 ARISTRA ] 공식 포스터 앞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콘서트 방문도 예고했다.


   
▲ 사진=알레한드로 비질란테 공식 SNS 캡처


알레한드로 비질란테가 한국을 방문해 직접 전시회 '별의 노래'까지 출격한 가운데, 지난해 김호중은 자신을 팝 아트로 표현해 준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를 향해 "저를 표현해 주시는 작품 감사히 잘 보고 있다. 언젠가 작가님의 그림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되는 그날을 기다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호중과 알레한드로 비질란테의 특별한 만남을 엿볼 수 있는 '별의 노래'에서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가 그린 각양각색의 김호중을 비롯해 그래픽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 어린 김호중의 모습을 표현한 조형 미술 등 다양한 주제와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별의 노래'는 현재 더 서울라이티움(갤러리아포레 소재)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과 현장 구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김호중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2022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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