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백반기행'에서 백진희가 소탈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9월 3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백진희가 출연해 먹방은 물론 꾸밈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진희는 허영만과 함께 전라도 광주로 향했다. 광주의 5미(味)를 미리 공부해오는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준 백진희는 번데기부터 육회비빔밥, 떡갈비, 낙지 연포탕, 소고기낙지탕탕이, 생고기 등 다양한 음식들로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먹방을 펼쳤다.


   
▲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백진희는 나라별 세제를 모으는 취미를 털어놓는가 하면, 자신이 출연한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기황후'를 꼽는 등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맛깔난 맛 평가에 '백반'으로 이행시를 지어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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