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3년 신인 지명 선수 12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 구단은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인천고 투수 이호성은 계약금 2억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면서 "키 184cm, 몸무게 85kg의 체격을 갖춘 이호성은 완성형 선발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2023년 삼성 1라운드 지명 신인 이호성. /사진=삼성 라이온즈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전주고 투수 박권후는 1억 3000만원에 사인했다.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세광고 투수 서현원은 1억 1000만원, 경기상업고 내야수 김재상은 1억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내년도 삼성 신인 선수들은 1일 홈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2023년 삼성 신인 계약 현황. /표=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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