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 선발로 나서 다시 골을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히샬리송 공격 삼각편대를 출격시킨다. 중원에는 페리시치,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이 포진하고 스리백은 랑글레, 다이어, 로메로로 꾸렸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9월 A매치 직전 열린 레스터 시티와 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A매치 평가전 두 경기(9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전)에서도 잇따라 골을 넣으며 최고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어 아스날전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