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자가 행복한 생일 후기를 전했다. 

홍자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날 무대를 설 수 있다는 것에 눈물 겹도록 감사했다. 팬들과 함께라 완벽했고,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어 최고의 생일 날이었던 9월 29일"이라는 글을 적었다. 

   
▲ 홍자가 지난 1일 SNS를 통해 생일 후기를 전했다. /사진=홍자 SNS


함께 올린 사진에는 생일 케이크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홍자의 모습이 담겼다. 또 무대 위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과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동료들과 함께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홍자는 "생일 날 홍자시대. 356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은 자랑 안 할 수가 없다. 내 헌혈증도 들어가 있다. 홍자시대가 최고"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자 팬클럽 홍자시대는 최근 홍자의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홍자시대는 지난 1월에도 홍자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광주광역시 돌봄이웃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50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홍자와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찾아 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자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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