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 임주환의 달달한 모습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4회에서는 이하나(김태주 역)와 임주환(이상준 역)의 달달한 로맨스가 이어진다.

   
▲ 2일 방송되는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이하나, 임주환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사진=KBS 2TV 제공


앞서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 분)은 한밤중에 김태주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오늘 카레’ 가게에 함께 있는 모습을 김행복(송승환 분)과 유정숙(이경진 분)에게 들켰다. 유정숙은 분노에 찬 상태로 이상준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았고, 김행복과 김태주는 당황해하며 유정숙을 말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김태주와 이상준이 가까이 붙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한밤 중 한강을 뒤로한 채 서로에게 기대며 연인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꽃다발과 반지까지 건네며 프러포즈를 연상케 했다.

제작진은 “이전 방송에서 김태주와 이하나는 여러 차례 티격태격했다. 이들이 갑자기 꽃다발과 반지까지 동원해 사이좋은 분위기를 뿜어내는 이유는 무엇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면서 “한때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며 관계가 틀어졌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도 함께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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